무순위 청약 진행… 15일 공고·17일 청약접수·29일 계약진행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투시도.
올해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 지난 1~8월 일반공급 기준 물량은 2만376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3만3101가구 대비 9333가구 줄었으며 약 28.2% 감소했다.
또한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8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전국 597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1% 상승했다. 수도권은 879만4000원, 서울은 1374만5000원에 달해 고분양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국평(전용 84㎡) 분양가가 15억원을 넘은 지 오래됐고, 경기도 10억원을 넘는 곳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지역 수요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건설 자재비와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 원가가 상승했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과 인력난이 겹치며 시공 단가가 빠르게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도 분양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친환경 단열재와 고효율 설비 등 고가의 자재와 시스템 도입도 건축비 상승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분양가는 장기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원가와 제도, 금융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일시적으로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처럼 분양가 인상이 이어지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수요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집을 장만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움직이고 있다. 9.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lh택지를 통해 대규모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 공급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양질의 민간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없다는 불안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용인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4억원대 새 아파트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로 문의가 몰리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마련했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부담이 낮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진행한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또한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 단지 대비 경쟁력 있는 특화설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아파트 거실 대비 약 1.7M 넓은 6.2M의 초광폭 거실과, 전면·후면은 물론 측면까지 활용 가능한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쾌적한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타사 대비 약 2평 이상의 공간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유상옵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하며,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15일 공고이며, 17일 청약접수를 받고 29일 계약 예정이다.
출처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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